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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클라우드잼입니다.

무척 설레였던 7월
2017년 가상 업사이클링 기업 ‘서울’ 설립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에서 지원하며,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인데요.
저희 클라우드잼은 가상 업사이클링 기업 ‘서울’ PM을 맡아 이 사업을 수행했답니다!!!

가상 업사이클링 기업 ‘서울’ 신입사원들을
대학생 및 청년 분들을 대상으로 6월 1일 ~ 22일까지 모집하였습니다.

부서는 홍보팀, 교육팀, 디자인팀 이렇게 세 개의 부서로 나뉘어 있으며,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업사이클링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부서별로 전공, 특기를 살려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여,
역량 있는 업사이클링 대학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함께할 신입사원을 모집하게 되었는데요.

방학기간에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종강을 기다리시는 대학생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까
내심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능이 넘치고 열정적인 대학생과 청년 분들께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답니다!!!

이에 저희는
귀한 방학기간 중 시간을 내주신 지원자분들을 위해
교육일정, 팀별 프로젝트, 장소, 시간 등 작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입사원분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저희 클라우드잼은 가상 업사이클링 기업 ‘서울’ 전체 PM이기도 하지만
세 개의 부서 중 교육팀을 맡아 교육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교육팀은
교육기간 동안 업사이클 현업에 계시는 분들과 만나
업사이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실습 과정을 거쳤으며,
직접 수업 자료를 제작해보고. 중고등학생들을 교육하는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쉽지 않았지만. 즐거웠던 교육팀의 수료과정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3일 교육팀 OT 기간을 갖고 그다음 주
10일 대망의 첫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교육 스타트는 하이사이클 김미경 대표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역시 꼼꼼하게 알려주시는 대표님.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으로 한자리에 모였지만
현업에 계시는 대표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처음인 신입 분들
교육기간 내에 이론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자세한 부분까지 알 수 있도록 현업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나눠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론 교육이 끝나면 직접 업사이클 소재를 가지고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과연 오늘은 무엇을 업사이클 하게 될까요?

정답은!
전구를 사면 버려지는 상자를 업사이클 하는 실습입니다.
첫 실습은 업사이클 무드 등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역시 업사이클은 정말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시간입니다.

초. 중.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한 번씩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실험을 해봤기 때문에
다들 원리를 알고 침착하게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전구와 전선 모두를 연결했다면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해야겠죠?
만약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욱 숙달된 노하우가 생겨납니다.

무드 등의 몸체가 완성되었다면 예쁜 갓을 씌워 주워야 하는데요.
버려진 잡지, 광고 전단지와 신입사원분들의 디자인 아이디어가 만나 다양한 무드 등이
만들어졌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무드 등이 완성되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감성을 더해 만들어야 한다며, 열심히 하시던 교육팀 신입사원분들
모습이 생각납니다.
역시 기운이 넘치는 신입사원분들 최고!!!

교육팀의 첫 수업은 이렇게 마무 의리~
.
.
.
이어서
소개해드릴 교육팀 과정은 청바지 프로젝트입니다.
청바지를 이용해 업사이클을 해보는 실습이 다양하게 있는 과정으로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정재은 강사님께서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역시 이론 교육이 빠질 수 없겠죠?
교육팀은 업사이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중고등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활동가로 양성 과정이기 때문에
이론 강의를 해주시는 강사님의 스킬은 실전 교육을 나갔을 때 좋은 팁이 된답니다.
그러니 정말 중요하겠죠?

정재은 강사님의 이론 교육 시간은 많은 소통을 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업사이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만났지만. 어떻게 업사이클을 알게 되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원을 했는지 서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더욱 알아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청바지 프로젝트에는
주 재료인 청바지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이 교육 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지 않고
여러번에 걸쳐 진행 되었답니다.

청바지는 부분마다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부분마다 다르게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오로지 청바지를 이용해도 멋진 작품들이 나오지만
작은 장식을 첨가하여 더욱 예쁜 청바지 업사이클링을 할 수 있답니다.

처음으로 청바지로 만들어 볼 것은 브로치입니다.
물고기 모양으로 통일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 탄생되었답니다.
ㅎㅎ

청바지 위에 물고기를 그려 그 선을 따라 바느질을 해주고.
속을 솜으로 빵빵하게 넣어주면
귀여운 물고기 브로치가 완성되는데요.

그 위에 좀 더 꾸미고 싶다면 글루건을 이용해서
더욱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답니다.

짜잔!~

정재은 강사님의 인스타그램에도 있는 사진입니다.
물고기 브로치를 만들자고 통일했지만
진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나왔죠?
역시 감각 있는 교육팀!!!

모두들 청바지 업사이클 교육을 하는 동안 매일 즐겁게 보냈답니다.

짧게 보여드리는 즐거운 교육기간 모습입니다!

이 밖에도 청바지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제품은 무궁무진하답니다.
청바지로 업사이클링 한다면 에코백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번 실습을 통해 청바지가 아닌 다른 소재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후기 1부를 마치며.
각 부서 신입사원분들에게 사원증 겸 명함과 무한리필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었는데요.
짧은 기간이지만 신입사원분들에게 좋은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그럼 가상 업사이클링기업 ‘서울’ 강좌후기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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